우붓 관광지, 요가원: 사운드힐링 / 몽키포레스트 / Alchemy Yoga / Yoga barn / Ubud Yoga centre

 

pyramid of chi 사운드힐링

원래 요가 ytt 3주 후기를 먼저 쓰고 싶었는데 어제 너무 신기하고 신비하고 이상한 체험을 해서 까먹기 전에 쓰려고 사운드힐링부터 씀
 
우선 내가 사운드힐링을 하러 간 곳은 pyramid of chi라는 곳인데 피라미드 모양의 공간에 누워서 소리 듣는 체험이야 이렇게 쓰니까 별것 없이 느껴지긴 하는데 ㅋ;ㅋ;ㅋ;;;; 
 
일단 이건 우붓 시내에 있질 않음 우붓 왕궁에서부터라고 생각하면 오토바이로 10분?은 가야 할 듯 걸어서는 못 감 나는 가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그냥 거기 가서 해도 될 듯? 모르겠다 우기라 가능했던 걸지도 관광객 많은 건기에는 미리 예약하는 게 좋을지도
 
 

Home - Pyramids of Chi

 

여기를 가다 보면... 가는 길에 우붓 시내가 얼마나 시끄럽고 요란하고 정신없는지 알 수 있게 됨... 우붓 진짜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더라 내내 시내에 있어서 몰랐어^^...
 
여기에 식당이랑 카페도 있는데 치즈케이크랑 당근케이크 먹어 봤음 맛있음 음식은... 옆테이블 먹는 거 훔쳐봤는데 맛있을 것 같았음 혼자 갔으면 아마 식사도 함 해 봤을 듯

 

 

이렇게 생긴 피라미드 모양 건축물?? 공간?이 있어 보자마자... 음 한국인이 '피라미드 오브 치' 팝업스토어 열면 이것보다 훨씬 화려하고 뻑적지근하게 꾸몄을 텐데 하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런 피라미드가 두 개 있는데 각각 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음

하나는 LSV라고 Lㅏ이트 + Sㅏ운드 + Vㅏ이브레이션 3종인데 친구는 여기도 갔다 했엇어

내가 간 데는 사운드힐링하는 그 옆 피라미드

암튼 여기 들어가면

 

 

이렇게 전통? 고대?악기가 있고 (아무래도 고대겟지 원래 이름은 앤션 사운드 힐링이니까,,) 그 주변으로 이부자리를 쭉 펴 놨다 90분짜리인데 아마 2~30분은 안내 듣는 시간이었던 듯
 
여기서 기념품으로 주는 안대가 있어서 그 안대를 눈에 얹고 여기 있는 담요를 덮고 눕는 거야 그러면 피라미드 문을 닫고 한층 조용한 분위기에서 안내원이 이게 뭔지 왜 하는 건지 등등 설명을 줄줄 이어 가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흥미롭게 들었지만 너무 길어지니 좀 대충 하고 시작했으면 싶었어^^... 
 
그리고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하며... 기다리고 있으면 소리가 시작됨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내가 살며 들어 온 그 어떤 '악기' 소리랑도 닮지 않았고 오히려 SF 영화 효과음이나 배경 음악 같은 거랑 비슷했어
 
아니 근데 이거 쓰다 말고 나머지 다이빙 일정... 다이빙샵이랑 숙소랑 그 섬으로 이동하는 배편 예약하고 나니까 너무 피곤하다 임시저장 해 놓고 나중에 이어 쓸게,, ,,

안녕 구독자들아 그사이에 전 그 섬으로 왔고요 (?)

웰컴 투 누사 페니다
휴 그사이에 이것저것 많이 해서 제목이 길어졌다 언제 써서 언제 올리냐 자격증 후기랑 한달살기 생정도 쓰고 싶은데

자 암튼... 어디까지 했더라

아 그래 '악기' 소리... 진짜로 기이하고 기묘한 소리가 나는데 피라미드다 보니까 그 소리가 다 반사돼서 분명 악기가 어디 있는지 아는데도 눈 감고 듣다 보면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워짐 그러다 보면... 진짜 이상하게 들리는 거 아는데 그 소리가... 내 속에서부터 나오는 것 같은? 내 몸 속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듯한 기분도 듦...... 기분 되게 이상해;;;;;

사람들이 다 악기 소리를 잘 듣고 싶은 마음에 악기 근처부터 누워서 가운데 부분부터 차는데 만약 이 글 보고 이거 체험하러 가는 사람 있으면 걍 그러지 말고 사람 없는 구석 쪽 가라는 팁을 드림 내 친구가 늦게 들어와서 그렇게 누웠는데 소리가 멀다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안 들었대 그랬을 것 같아 난 악기의 끄트머리? 쪽이었는데 전혀 그런 느낌 못 받았어

사실 이제 외국 애들은 이걸 들으면서 막 명상하고... 뭐가 보인다 그러고 무슨 영적 체험을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았어 거기서 만난 내 아이리쉬 친구도 뭘 봄....... 사실 영적 체험이라는 건 걍 신체 활동이며 초자연적인 현상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는 나는... 그냥 소리만 즐기다 왔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 했어 기회만 되면 또 가고 싶어

인터넷에 검색해 봤는데 여기 후기가 많이 없더라 하긴 나도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간 거라 ㅇㅇ 근데... 사실 또 간다면 나는 그 옆집 피라미드로 가고 싶어

뭐냐면... 피라미드는 사실 두 개임 뜨든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 있는데 왼쪽 피라미드가 내가 갔던 사운드힐링 하는 피라미드고 오른쪽 피라미드는 LSV라는 걸 하는 덴데

 

 

이게 그거 영상이야 그리고 사운드힐링은 여기서 L(라이트)이랑 V(바이브레이션)을 뺀 버전인 것 같아 ㅋㅋㅋㅋㅋ 내가 들은 것도 이런 소리였어 가격차가 꽤 나긴 해 내가 한 사운드힐링은 35만 루피아, 저 lsv는 85만 루피아니까 약 5마넌 더 비싼 건데... 충분히 값어치를 할 듯 우붓에 있었으면 난 또 갔을 듯 진짜루 나중에 우붓 다시 가면 갈 거야 같이 갈 사람 구함 (근데 저랑 요가도 하셔야 됨)

글고,, 사운드힐링은 진짜 다 좋은데..... 아니지 이럼 다 좋은 게 아니지ㅠ 아니 근데 진짜로 왜 돈 삼마넌 내고 자러 오는 거임...? 대체 어ㅐ.....? 개뚱뚱보배불뚱이백인중년남성놈들아...? (진짜로 끝나고 확인했는데 주요 코골놈들 다 뚱보백중남이었음.) 코를 ㅈㄴ 계속 골아... 여기 안내원들이 계속 조용히 돌아다니면서 깨우는데 진심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코를 곪...... 어느 처음이냐면 안내원 설명 때부터 골기 시작한 놈도 있어 걷어차고 싶엇음 진짜로... 악기 소리에 푹 빠져들어서 즐기고 싶은데 계속 날 현실로 끌어내림... 저렇게 현란한 빛과 진동과 가격이 있다면 그런 새끠들은 없을 듯 혹시 사운드힐링 간다면 배불뚝스들은 피해서 눕도록


자 다음

몽키포레스트

여기야 머 워낙 유명하니까 ㅇㅇ 사실 원숭이밭에 큰 흥미가 없어서 패스하려고 했는데 요가 반이랑 가까워서 겸사겸사 들른 데였거든? 너무 좋았음;;; 아니 진짜루... 일단 원숭이가 많기도 많은데...

 

 

진짜 그냥 이렇게 발에 치임...;;; (치이는 건 아님 그렇게 쉬운 놈들은 아님) 암튼 정말 아무 데나 있고 아무 데서나 디비져 누워서 궁뎅이(아니면 거대 fire알) 긁고 있음,,

사실 근데 나는 다니다 보니까 몽키보다도 포레스트에 압도되어가지고... 숲이 진~짜 크고 우거졌어 너무 너무 근사했다

진짜... ㅠㅅㅠ 너무 좋았어 이런 깊은 숲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니? 개이득만점 몽키에 관심 없어도 포레스트 좋아한다면 꼭 가시길,, 그리고 이게 다가 아니었다

요거 두 개는 작은 동굴 통로 안에 있던 거라 어두워서 화질 열화됐다

 

 

나 사실 원숭이 사진보다 이거 돌 사진이 더 많아 ㅎㅎ... 사실 뭐 대단히 오래전에 만든 것 같아 보이지도 않고 그 증거(?)도 찾았고

증거 자료 첨부

근데도 너무너무너무 매력적이어서 나중엔 석상 석화 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분명 하나하나에 스토리가 있을 텐데 신화라든지?? 너무너무 궁금했어 여기서 큐알로 제공하는 가이드도 있었는데 이거 관련 내용은 없을 것 같더라구

암튼 석상 석화가 진~~~~~~짜 많아 원숭이보다 많아 몽키포레스트가 아니라 스톤포레스트 같아 하 너무 좋았다 원숭이 보느라 못 본 것도 많을 텐데 여기도 또 가고 싶음 ㅠㅅㅠ

난중에 뽀삐랑 다시 가야지...


그다음은 뭐였지 아 이제 요가 파트구나! 사실 요가는 사진을 못 찍게 하는 데가 많아서 좀 빈약한데 암튼 혹~~~~~시 이거 보고 갈말 결정할 요기가 잇다면,, 너히도 알겠지만 요가원에 다른 샘도 많고 그 샘들은 어떨지 모르니까 요가원 후기라기보단 요가 강사 후기라고 생각해 줘

그리고,, 내 블로그에 정보를 구하러 올 사람이 얼마나 될진 모르겟지만 혹시 그런 사람이 잇다면? 말씀드림 저는 정보성 블로그는 포기했답니다 일기 후기 적는 블로그이고 오로지 제가 기억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만 적어요 구글에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 걸 굳이 제가 다시 적어야 할 이유도 딱히 모르겟고요...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 주시거나 요 블로그 상단에 링크해 둔 인스타로 디엠 주셔유

암튼 고

 

Alchemy Yoga

Fire class / Ashton Szabo / ☆

샬라가 진짜 예쁘긴 함,,

총체적으로 별로였음. 말과 시답잖은 농담이 너무 진짜 너무 많음. 플랭크였나 로우보트였나 암튼 버티라고 하고 카운트 세는데 5... 4... 13... 12... 이런 식의 장난이라거나 '힘들지? 저 못생긴 남자가 언제 테이블탑 포즈로 돌아가라고 하나 싶지??' 이런 식의 장난스러운 말들. 까불거리고 깝죽거리는 말이 진짜 많았는데 또 그런 사람들 다 그렇듯 말이 빠름. 내가 원어민이 아니다 보니 다 듣기가 벅찬데 듣고 보면 재미도 없었고 아 진짜 시끄러워 죽겠음. 수련에 집중 좀 하고 싶음; 이건 근데 걍 호불호겠지. 웃는 애들도 있었으니께

진짜 문제는 수업 시퀀스에 있었는데 제대로 웜업을 진행하지 않고 바카아사나를 시켜서 나 순간 좀 당황스러웠고 내 친구는 수업 끝나고 어깨 뻐근하다 했음. 암튼 말 많은 놈들 중에 제대로 하는 놈을 못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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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바카사나는 이거임 ㅡ.ㅡ 제대로 몸을 준비시켜 두지 않으면 손목이나 어깨에 당연히 무리가 가겠죠?????

 

Yoga Barn

Vinyasa flow / Murni / ☆☆☆☆☆

요가 반은 과연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듣던 대로 굉장히 규모가 컸음 거의 지도도 있었던 것 같음 상업적인 냄새도 남 리셉션에 직원 4명인가 5명이 계속 바쁘게 돌아가고 있고 요가원 내에 카페도 있고 굿즈 샵도 있고 그래서 첫인상은 조금 정신없었는데

 

빈야사 수업 진행해 주신 murni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모든 게 괜찮았음 상업적이면 어떤가요 인간은 상업 활동으로 진화한 동물이다

피크 포즈는 핸드스탠드였고 피크 포즈를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아쉽긴 했지만 (한 세네 번 뛰어 봤나...) 핸드스탠드를 위한 웜업과 쿨다운이 굉장히 스무스하고 안전하게 느껴졌음. 게다가... 정말 감사하게도 영어 발음이 정확하고 빠르지 않아서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았음. (저 위 놈은 진짜 발음도... 하... 이해하고 따라가기 너무 벅찼음 ㅠ)

샘이 발리니즈라 그런지 미소도 너무너무 해맑고... 수업 끝나고 가서 핸드스탠드 관련 질문 좀 드렸었는데 진짜 내가 마치... 당신의 오랜 학생인 것처럼 너무 열성적이고 꼼꼼하게 자세 시연해 가면서까지 답변해 주셔서 감동적이었어ㅠ_ㅠ

 

Ubud Yoga centre

Vikram hot yoga classic / Jessica / ☆☆☆

이건 내가^^... 아주 할 말이 많아... 봐 바 먼 일이 잇엇냐면... 일단 비크람 요가는 핫요가임 찜질방에 있는 따뜻한 방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거기에서 요가 수련을 하는 거야 글고 나는 한국에서 핫요가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음

수련을 하는데,, 약간 강사샘 스타일이 나랑 안 맞는다는 생각은 계속 하고 있었어 머냐면 이 샘은 앞에서 동작을 안 보여 주고 말로만 안내해 별로 내가 좋아하는 수업 방식은 아님

약간 말도 이런 식이야 '우따아사나를 하세요' 이래 그러면... 아니... 하긴 하지... 근데 우따아사나가 뭔지 모르는 사람은 걍 주변 눈치 보면서 따라해야 되는 거야 ㅇㅇ 아무튼 그래서 약간 쪼금 음 내 취향은 아니네 이러면서 수련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사바아사나를 하라는 거야

사바아사나란? 대자로 누워서 편안하게 쉬는 자세야

 

 

그래서 아 끝났구나 하고 온몸을 쭉 늘어뜨리고 긴장을 다 풀고 있었어 근데 샘이 와서 내 두 발목을 덥석 잡아서 모아 붙이는 거야...; 근데 너무 별로였던 게........ 이거 원래 수업 전에 수강생들한테 다 허락받아야 되는 거야 내 몸에 손 대는 거...;; 누가 날 건드릴 거라고 조금도 예상하지 못한 상태로 눈 감고 너무 편하게 누워 있어서 나 진짜 소스라치게 놀랐어;;; 글고... 저 챗지피티 답변 봐바 '자연스럽게 벌리고'라잖아 근데 왜 붙이라는 거임 ㅠ? 이때부터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어

 

근데........ 챗지피티도 '요가의 마지막 단계'라고 하자너? 글구 나도 한국에서도 그렇고 여기 와서 200시간 동안에도 사바아사나를 항상 마지막에만 했어 그니까 당연하게 이제 수련이 끝난 줄 알았지 아니었던 거야... (생각해 보니... 난 이 수업이 60분짜리인지 90분짜리인지도 모르고 갓음 ㅎㅎ 나와서 보니까 90분짜리였더라고 ㅎㅎㅎㅎ) 정말 끝난 게 아니더라... 사바아사나를 한다고 나는 온몸 근육의 긴장을 다 풀었는데 갑자기 막 또 로쿠스트 자세를 하래

 

 

아니 이게 되냐고 ㅠㅠ 허벅지 근육 복근 등근육 다 써야 되는데 사바아사나 하고 나서 어떻게 이걸 해??? 나는 몸의 리듬?이 다 꼬여서 점점 급속도로 지쳐 갔어... 근데 보니까 사바아사나를 중간중간 계속 넣더라고? 계속 누웠다 일어났다 누웠다 일어났다 하는데 너무 지치는 거야 나는 엥 뭐임; 이런 건 듣도 보도 못햇어;; 하면서 강사의 자질을 의심함ㅡㅡ 제대로 알고 있긴 한 거야 사바아사나에 대해서????? 결국 그런 찝찝하고 불편한 마음으로 수련을 제대로 못 즐기고서 끝낫음

(중간에 강사가 와서 너갠찬니ㅠ??? 너 정말 잘하고 있어 힘내 이러면서 응원과 격려를 해 주는데 진짜 자존심이 너무 상하는 거야........ 나 이 정도에 그런 격려 들을... 그런 정도 아니거등요? 저 원래 이거보다 훨씬 튼튼하고 잘하거든요? 지금 좀 호흡이 엉켜서 그렇거든요 시부렁 ㅠ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자존심 상해 하지만 제 잘못이죠)

 

자 태초(아님)에 토마스 아퀴나스께서 이런 말을 하셨다

단 한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을 조심하라...

긍게 내가 ㅋㅋ... 꼴랑 200시간짜리 강사 수업 들어 놓고 뭐라도 아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겁니다^^... 글고 아케미 요가에서 수련받으면서는 수업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고 내 생각이 맞다는 걸 어깨 안 좋았던 애로 증명까지 받아 버렷잔아 긍게 내가 아주 오만해진 거지^^^..............

나와서 찾아보니 원래 핫요가에서는 수련 중간에 사바아사나를 넣는대^^... 핫요가라서 그런가 봐 일반 요가랑 다르게 땀이 진짜 진짜 많이 나고 기운을 빼앗기니까... 수련 중간에 쉬는 걸 많이 넣나 봐...... 다시 생각해 보니 다리도 그래서 모으라고 했던 것 같더라고 쉬기는 쉬되 나처럼^^ 온몸에서 힘을 다 빼 버리면 다음 동작을 할 수 없으니까 몸의 긴장을 완전히 풀지는 않도록 하려고...... ㅎㅎ............................

그니까... 내가 강사가 시키는 대로만 제대로 했으면...^-^............... 나는 핫요가도 잘 즐기고 나왔을 수도 있었던 거야... 내가 첨에 핫요가 처음 해 봤다고 했던 거 기억하지 진짜... 김비브... 지가 뭘 안다고ㅠ 강사를 판단해ㅠㅠ 아무렴 강사가 나보단 잘 알겟지 띠벌 ㅠㅠㅠㅠ 진짜 부끄럽고 수치스럽다... 

 

 

 

암튼 나의 여러 군데 방문기는 이렇게 끝!

이런저런 거를 더 써 보고 싶은데 내가 다음 여행까지 열흘도 안 남아서^^ㅣ;;; 캐리어를 잽싸게 풀고 다시 싸고... 병원 투어도 하고 해야 해서... 하 근데 ㅠㅠ 진짜 일기 다 쓰고 싶은데... 지금 일기 쓰고 싶은 지 일주일 넘엇음...... 암튼 짬짬이 계속 써 볼게!